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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자로 살기 위한 준비 PART4. 단계별 연습(정체성 만들기)

by 역행자쏭 2024. 1. 9.

책 내용을 단순히 정리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책 속의 문장들을 내 삶의 문장들이 되도록 실제적으로 실천해 보거나 실제화 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까지 나가는 것이 정말 큰 의미가 있음을 깨닫고 있는 요즘입니다.

 

며칠 전, 역행자 7단계 모델 1단계_자의식 해체 편에서 나의 이야기를 적어보고, 자의식 해체를 위한 연습을 한 번이라도 직접 해 보니 무언가 새롭게 느껴지는 바가 많이 있었습니다. 요즘들어 더 절실히 느끼는 '실행력'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두번째 단계 <정체성 만들기>연습에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1. 정체성이란?

정체(正體) 또는 정체성(正體性, identity)은 존재의 본질 또는 이를 규명하는 성질이다. 정체성은 상당 기간 동안 일관되게 유지되는 고유한 실체로서 자기에 대한 주관적 경험을 함의할 수 있다. 정체성은 자기 내부에서 일관된 동일성을 유지하는 것과 다른 존재와의 관계에서 어떤 본질적인 특성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는 것 모두를 의미한다. 
                                                                                                                                                            -출처_위키백과

 

작가 자청은 말하고 있습니다. 작가 본인은 정체성을 인위적으로 바꾸며 지금까지의 변화와 성공을 이루었기에 독자들에게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또, 정체성을 먼저 바꾸면 변화가 쉽게 만들어지고, 정체성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놓치면 계속 순리자로 살게 됨을 말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난 어떻게 정체성을 변화시킬까?라는 질문이 당연히 떠올랐습니다. 책에서는 딱히 고민할 필요가 없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있는 것만으로도 이미 정체성은 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이 문장을 읽으면서 '내 정체성도 변화될 수 있겠구나. 내 머릿 속 소프트웨어를 한 번 내 스스로 바꿔보는 연습을 해 보자!'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정체성 소프트웨어 설치하기

새로운 정체성을 만들기 위해 내 머릿 속 소프트웨어를 변화시키고자 해야할 노력들을 적어봅니다. 

 

(1) 나 스스로 나를 한정짓지 말자!

- '나는 이래서 안 될 거야', '지금 내 상황에서는 어려울 거야'하며 주저앉지 말기!

 

(2) 나의 정체성을 바꿀 '환경'을 만들자!

- 결심만 하지 말고 그렇기 되기 위해 자동으로 움직일 수 밖에 없는 환경을 세팅하자.   

- 책에서 알려주고 있는 3가지 방법을 실천해 보자

  • 책을 통한 간접최면 : 자기 계발서 10권 읽기 실천 중! (현재까지 2권)
  • 환경 설계: 선언하기(주변 사람들에게 "난 00가 될 거야!"라고 떠는 것)_ 가까운 사람, 함께 모임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나의 목표를 말해보자!
  • 집단 무의식★ :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을 위해 의도적으로 어떤 집단에 참여하도록 하자! (계획적인 삶을 위해 PDS다이어리 기록 및 인증 단톡방 참여 중/ 영어에 대한 극복을 위해 김재우의 영어회화 수강 및 단톡방 참여를 통한 인증 활동 중, 영어독립 캠프 참여 중/ 꾸준한 독서 및 글쓰기 활동을 위해 독서 모임 참가, 글쓰기 연수 신청/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과제형 연수 신청)

3. 변화 의지 다지기

'정체성 만들기' 챕터를 읽으며 가장 뜨끔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인간은 자유의지를 가진 특별한 존재처럼 보이지만, 사실 고도로 진화된 동물일 뿐이다.
목표한 바를 툭하면 실패하고, 괜찮다고 합리화한다.
절대 의지가 강한 동물이 아니다. 
때문에 인간은 이 사실을 받아들이고 자의식을 해체해야 한다.

바로 나한테 하는 진실된, 따끔한 충고처럼 들렸습니다. 이보다 더 지금까지의 나를 정확하게 평가하는 말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느껴졌습니다. 늘 의지가 약함을 알면서도, 꾸준히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자책을 하면서도 개선해 나가지 않고그 상태로 또 그대로 못한 것을 새해가 되면 다시 해보려고 했던 나약한 제 자신을 깊이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라도 얼마나 어리석은 행동인지, 그래서 변화될 수 없었던 것임을 알게 되었으니 새로운 모습으로의 걸음을 걸어보려고 합니다. 앞으로 작가 자청의 말대로 내 의지를 믿지 말고, 정체성을 조성하고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결과를 만들어내는 삶으로 바꾸어 나가보자고 결심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