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에는 끝이 있지만 배움에는 끝이 없다." -장자
'배움'이 주는 유익한 가치는 셀 수 없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것을 알았을 때의 희열감, 도전해 보고 싶은 자신감, 더 알고 싶은 탐구심 등등 인간에게 주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많은 것이 바로 새로운 지식을 알아가는 기쁨, 즉 배움의 과정인 것 같습니다.
역행자를 읽으면서 알게 된 새로운 지식들, 그리고 감동들이 저를 이렇게 또 다른 배움의 길로 안내해 주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역행자 7단계 모델 5단계_역행자의 지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역행자의 지식
(1) 기버 이론_역행자는 1을 받으면 2를 준다
- 사람이 잘될지 안 될지를 판가름하는 시그널 중 하나는 밥을 잘 사는지 여부라고 생각한다. 밥을 사는 행위는 단기적 손해와 장기적 이득을 맞바꿀만한 판단력이 있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_자청
- 현명한 기버 둘이 만다면, 서로 남에게 절대 주고 싶지 않은 패를 꺼내서 주기 때문에 같이 급성장할 수밖에 없다.
- 당신의 레벨이 높을 때 주변에 기버들이 넘쳐날 것이다.
- 일단 기버가 되는 연습을 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봐야 한다.
■ 자청이 제시한 연습 과제 1: 지난 1년간 나의 기버 행동
- 워크숍 일정 중에 구성원에게 커피 쏘기
- 1년 동안 함께 고민을 나눈 사람들에게 연말 선물하기
- 독서 모임 친구들에게 연말 선물(캘린더)
- 개별 사진 출력하여 손 편지 선물
- 함께 고생한 사람들에게 밥 사기
- 1년 간 함께 근무한 사람에게 선물하기
■ 자청이 제시한 연습 과제2: 최근에 본인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에게 선물 혹은 돈을 송금하라.
- 22년, 23년을 지내면서 나의 삶의 활동 범위를 넓혀주고, 새로운 기회에 도전해 볼 수 있도록 늘 넘치는 사랑을 준 선배에게 추억이 담긴 사진을 모아 포토북을 제작하고, 목걸이와 함께 선물을 했다.
(2) 확률게임_역행자는 확률에만 베팅한다
- 확률 게임 이론은 매 순간 역행자가 올바른 선택을 하게 해 주는 도구이다.
- 남들보다 아주 조금이라도 의사 결정력이 높으면, 인생에서 내려야 할 수백 번의 의사 결정에서 좋은 선택을 할 확률이 높아진다.
■ 자청이 제시한 연습 과제 1: 최근에 했던 의사 결정이 확률 게임에 따른 것인가? 아니면 손실 회피 편향의 영향을 받은 것인가?
- 나는 새로운 것을 도전하는 것에 있어서 매우 높은 불안도를 가지고 있었다. 그렇기에 지금 현재의 내 상태에 만족하며 지금 이대로도 참 괜찮다고 생각하며 지내왔다. 그런데 「역행자」를 읽고 나서 '행동'하며 살아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클래스 101 강의 수강도 시작했고, 책 읽기와 글쓰기를 꾸준히 실천 중에 있다. 몇 년 후 지금의 이 선택이 확률 게임에 베팅한 결과로 빛을 보게 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 자청이 제시한 연습 과제 2: 당신의 인생에서 성공적이었던 확률 게임으로는 어떤 것이 있었나?
- 2년 전 새로운 근무지로 이동하기 위해 근무처를 지망한 과정이 나에게는 결과적으로 성공적인 확률게임이었다. 그 당시 지금의 근무처는 공고된 확정 인사 이동 예정 인원이 '0'명이었다. 그렇지만 인사이동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3명 정도 있다는 말을 듣고 과감하게 1 지망 지원을 했다. 그 당시 주변 분들이 왜 그렇게 신중하지 못하냐며 웃으며 말씀하신 분들도 많았다. 결과는 성공!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고, 새로운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었다.
(3) 타이탄의 도구_유전자에 각인된 장인정신을 역행하라
- 인간은 본래 제대로 배운 일 하나를 죽을 때까지 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하지만 현대는 하나의 일만 하라는 뇌의 명령에 역행해야 자유를 얻을 수 있다. 하나의 일 대신 3~4개의 얕은 기술들을 습득해야 한다.
- 어떤 분야에서 상위 1%가 된다는 건, 타고난 재능에 노력이 합쳐져야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상위 20%정도, B정도의 실력은 누구나 노력만 하면 얻을 수 있다.
■ 자청이 소개하고 있는 당장 도움이 되는 타이탄의 도구들
- 온라인 마케팅(블로그 마케팅/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네이버스마트스토어)
- 디자인
- 동영상 편집 기술
- PDF 책 제작과 판매
- 프로그래밍(타이탄의 도구들 중 최고 수준의 무기)
- 배울 게 무수히 많다. 조급해하지 말고, 할 수 있는 것부터 먼저 마스터한다는 마음으로 배워 보자.
(4) 메타 인지_주관적인 판단은 순리자들의 전유물이다.
- 메타인지란, 자신의 현재 상황을 객곽적으로 아는 능력이다.
- 자신의 능력을 아는 능력.
- 메타인지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높은 지능, 자의식 해체, 유전자 오작동 피하기, 실행을 통한 시행착오, 분석력 등 종합적인 능력(=역행자가 가진 능력들)이 필요하다.
- 메타인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독서와 실행력이 필요하다.
- 머릿속으로만 자신만만해하지 말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운 다음 실행해 봐라.
- 실행을 통해 실패하며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 자청이 말하는 실행력 키우는 법
①블로그를 개설해서 아무거나 하나의 글을 써라.(정확히 20분 타이머를 켜고 시작해라).
② 유튜브를 개설해서 자신의 폰에 있는 영상을 아무거나 하나 업로드해라(이것 역시 20분의 타이머를 켜고 시작해라.)
③ 1,2번이 싫다면, 최근에 본인이 관심을 갖고 있던 일 중 아무거나 하나를 해라(독서 20 분하기 등).
_이렇게 해도 실행으로 옮기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 것이 자청의 이야기다. 겨우 20분 걸리는 일을 시켜도 움직이지 않는 사람들은 하지 않는다고.
_하지만 나는 100명 중에 능동적으로 실행하는 한 사람으로 거듭나려고 한다. 이런 결단과 실행이 계속 반복되면 관성을 얻고, 한 번 추진력을 얻은 관성은 반복적인 실행을 낳게 되고, 그것이 습관으로 굳어지게 됨을 잊지 말고 실천해 보자!!
'나중에 하지 뭐.'
'지금 당장은 그렇고, 내일 해야지.'
'사기꾼 아니야? 못 믿어서 난 안 할거야.'
모두 다 나에게 해당되는 말이었습니다.
더 이상 헛소리로 합리화하지 말라는 자청의 말이 정말 무서운, 따끔한 충고의 소리로 들렸습니다. 실행한 사람과 하지 않은 사람은 전혀 다른 길을 걷게 될 것이라는 말을 마음에 새기며 '실행력'을 키우며 나아가겠습니다.
순리자의 길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