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지금의 변화를 이끌어 준 계기는 무엇인가요?라고 누군가가 묻는다면,
"책입니다."
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역행자 그리고 퓨처셀프.
2024년을 시작하는 저에게 정말 큰 울림과 깨달음을 준 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읽어 보시길 감히 추천드려 봅니다.
1. 과거 VS 현재, 현재 VS 미래
책에 소개된 하버드 대학교의 심리학자 대니얼 길버트의 연구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과거와 현재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는 자신이 많이 변했다고 금방 깨닫지만
'미래의 나'의 모습에 대해서는 현재와 별 차이가 없을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네요.
_과거와는 많이 변했지만, 미래에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 거라는 믿음_
이러한 현상의 주된 원인은 "기억은 쉽고 상상은 어렵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식보다 중요한 것은 상상력이다.
_ 아인슈타인 _
과거는 이미 내가 지나온 길이고, 내가 경험을 해 본 것이라서 그 변화의 정도를 크게 느끼는 걸까요?
미래는 내가 가보지 않은 길이고, 현재의 나의 능력치를 중심에 두고 해서 내가 상상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성장"에 중점을 두고, 성장마인드셋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성장마인드셋을 가진 사람은 배우고 성장하는 일에 집중하기에,
미래의 나에 대한 기대와 설렘, 그리고 가능성을 믿고 나아간다는 중요한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2. 미래의 나를 현재와 다른 사람으로 바라봐야 하는 이유
벤자민 하디는 미래의 나를 '다른 사람'으로 봐야 미래의 나와 연결성을 가질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쉽게 생각해 보니, 미래의 나를 '다른 사람' 아닌 지금 현재의 모습과 '같은 사람' 또는 '별다를 것 없는 사람'으로 생각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내가 어떻게 그런 사람이 될 수 있겠어?', '뭐 지금보다 조금 나아질라나?'와 같은 '클루지'같은 생각에 머물게 되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사는 사람이 될 가능성이 높겠지요.
그렇기에 변화를 꿈꾼다면 반드시 미래의 나를 '다른 사람'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책의 문장을 옮겨 적어봅니다.
미래의 나는 세상을 다르게 본다.
미래의 나는 혀재의 나와 다른 목표와 관심사를 가진다.
미래의 내가 처한 상황은 다르다.
미래의 나는 새로운 취미를 가진다.
미래의 나는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마저 다르다.
미래의 나는 현재의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일을 배웠고 경험했다.
위의 문장들을 머리에, 마음에 새기며 미래의 나를 향해 나아가는 현재의 나가 되고 싶습니다.
3. 현재의 나는 일시적임을 기억하자!
현재는 순간임을.
현재는 금방 사라짐을.
그렇기에 나는 "퓨처셀프"를 외치며 변화하고 발전할 것임을!
"생각의 힘"은 실로 놀랍습니다.
과거에 머물던 나는,
'예전에도 이랬는데 이렇게 될까?', '나는 지금 이 만큼의 능력치가 있는데 더 높은 능력치를 지닌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하겠지만,
미래의 나와 연결된 나는,
미래에는 내가 생각치 못한 일들을 경험하고 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기에 지금의 내게 주어진 것들을 기쁘게 해 나갈 수 있을 것이고, 미래의 나를 위해 새로운 것들을 배우고 도전하는 현재의 내가 너무도 사랑스럽고 자랑스럽게 여겨집니다.
매일매일 '미래의 나'를 떠올리며 '설렘'으로 채워봅시다!